전·현직 옥천군수 리턴매치…민주당, 경선 결과 '관심'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vs 황규철'…6~8일 결선
주민여론 70%·권리당원 30% 반영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6·3지방선거 충북 옥천군수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의 경선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정계에 따르면 민주당 옥천군수 선거 공천 결선이 6~8일 열린다. 안심번호 선거인단(주민여론) 70%와 권리당원 선거인단 30%를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재종 전 옥천군수와 황규철 옥천군수가 본선행 티켓을 두고 리턴매치를 벌인다.
2022년 8회 지방선거 당시 황 군수가 김 전 군수를 제치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황 군수의 '수성'에 김 전 군수가 '탈환'에 나선 형국이다.
김 전 군수는 지난달 22일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갈이에 나섰다.
김 전 군수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한 직후 4년간의 시간은 주민들에게 다가가 더 좋은 옥천을 완성하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옥천이 나아가야 할 주요 사업들을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옥천을 만들겠다. 더 좋은 옥천을 민선 9기에서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황 군수도 지난달 30일 출마 기자회견을 연 뒤 민심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황 군수는 "능력 있고 일 잘하는 검증된 행정가로서 다시 한번 선택을 받고자 재선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옥천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다시 도약하느냐 멈추느냐의 갈림길에 있다. 저는 멈추지 않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역 정계 인사는 "예비후보들의 공천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양상"이라며 "경선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벌써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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