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결실 돕는 '꽃가루은행'…옥천군 농업인 무료 이용

저온 피해 현장기술 컨설팅 등 병행
이상기후發 수급 불안·결실 불량 해소 기대

꽃가루은행 작업 장면.(자료사진) ⓒ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농업인이 채취한 꽃가루를 군 농업기술센터의 장비를 활용해 정선·제조하고,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채취 꽃은 개화 1일 전부터 개화 직후까지 꽃 중 꽃밥이 터지지 않은 상태가 가장 좋다. 꽃가루은행은 군내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4일부터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와 생육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기술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개화기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결실 불량과 꽃가루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