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민주화운동 재조명…충주문화원 15일 학술강연회
3·10 충주학생의거 역사적 의미 되새겨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주문화원은 오는 15일 충주세계무술박물관 강당에서 '민주열사 김중배와 충주 민주화 운동'이란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3·10 충주학생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김중배·심광보 열사의 민주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 등을 살펴본다.
3·10 충주학생의거는 1960년 자유당 정권을 무너뜨린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김중배 열사는 1964년 4월 13일 한·일 국교 정상화 협상에 반대해 서울에서 시위 도중 진압경찰의 곤봉에 머리를 맞아 다친 뒤 이틀 뒤 숨졌다.
심광보 열사는 1990년 9월 7일 농민·노동 해방과 참교육 실현을 요구하며 분신했다.
이날 기조 강연은 한·일 협정 반대와 유신 반대 운동 주도로 5차례 구속되고 10여년간 옥살이했던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맡는다.
주제별 강연자로는 최근배 전 충주시의원과 유봉희 전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장,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가 나선다.
유진태 원장은 "오늘날 민주주의 실천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충주인으로서 자긍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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