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음성군수 예비후보 "조병옥 군수 불법 선거운동" 주장

경찰, 지지호소 문자 발송 관련 수사 중

왼쪽부터 이상정 예비후보, 조병옥 음성군수.

(세종ㆍ충북=뉴스1) 윤원진 기자 = 이상정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가 3일 경선 상대인 조병옥 현 군수 측이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조 군수가 지난 3월 초 민주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시기에 본인 명의 전화번호로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그는 음성군청 현직 공무원 A 씨가 평일에 서울에 있는 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조 군수의 경선 후보 등록 서류를 대리 접수한 일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A 씨는 비서실 소속 별정직 공무원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는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불법 행위"라면서 "올바른 공직자라면 잘못된 부분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하는 덕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군수 명의 문자 발송 건은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 후보 등록 대리 접수 건에 대해 A 씨는 "휴가를 내고 서류를 제출했을 뿐, 선거운동을 한 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민주당 음성군수 선거 경선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일반 군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