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12년 연속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

국비 5150만원 확보…디지털·생활문해교육까지 확대

진천군청/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고 보조금 515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군은 기초문해교육, AI·디지털 문해교육, 생활문해교육 등 3개 분야에 선정됐다. 지역 대학인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도 AI·디지털 문해교육과 생활문해교육 2개 분야에 함께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2015년부터 12년 연속 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그동안 군은 문해교육사 양성, 민간기관 프로그램 운영 지원,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학습자 수요를 반영해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강화하고, 생활영어·생활한자 등 인문교양 문해교육과 금융·안전·건강 분야 생활 밀착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와 협력해 전문성을 갖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자체와 대학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해 더 수준 높은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강사, 운영 인력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한미경 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마을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군민에게 다시 도전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