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 대책본부 운영…올해 12㏊ 피해

불법소각 단속…드론·인공지능 기반 감시도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성묘객 증가와 영농 활동에 따른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경계' 단계에 맞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공무원 6분의 1 이상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또 산림 인접 지역 100m 이내 불법소각 행위 기동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공동묘지와 등산로 입구 등 산불취약지역에 감시 인력을 집중배치하고 드론, 인공지능 기반 산불 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감시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충북에서 18건의 산불이 발생해 12.07㏊의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원인으로 건축물 화재와 불씨 관리 부주의가 각각 3건으로 대부분 인위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불법소각 금지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