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AI 실증연구센터 에듀테크 프로그램 본격 시동

교육발전특구·RISE사업 연계, 맞춤형 디지털 교육 생태계 구축

충북 증평군 AI실증연구센터 에듀테크 프로그램 진행 모습.(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에듀테크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미래형 교육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증평창의파크 AI 실증연구센터에서 지역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군이 중점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와 협력해 구축한 AI 실증연구센터를 거점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4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초 원리 이해, 코딩 교육, 에듀테크 기기 체험 등 학습자 맞춤형 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달 중 에듀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진단 솔루션을 추가로 운영하고, 여름방학에는 특별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을 보완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와 RISE 사업을 동력 삼아 구축한 AI 실증연구센터가 지역 교육 혁신의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20분 도시 증평’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