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 화재 유가족 대상 일대일 전담공무원제 운영
입국 절차 지원하고 법률서비스도 제공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난 1월 발생한 맹동면 공장 화재 유가족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담공무원제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성군은 네팔 국적 근로자 유가족에게 외교부, 법무부, 주한네팔대사관과 협력해 유가족 여권 발급, 비자 발급, 입국 절차 등을 지원했다.
체류 기간에도 음성외국인지원센터의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게 도왔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카자흐스탄 유가족에게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
음성군은 이들 유가족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공과금·통신비 납부지원, 심리 상담 등 일상 복귀를 위한 세밀한 부분까지 챙겼다.
지난 1월 30일 음성군 맹동면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크게 났다. 당시 근로자 83명 중 81명은 자력 대피했지만, 네팔 국적 20대 남성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카자흐스탄 국적 50대 남성은 시신도 찾지 못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남은 산재보험 청구 등 행정 처리를 비롯해 법원의 특별실종선고 절차에 필요한 서류 안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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