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따러 갔다가…단양 산불 현장서 8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단양군 단성면 장림리 월악산국립공원 구담봉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단양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단양군 단성면 장림리 월악산국립공원 구담봉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단양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림리의 월악산국립공원 구담봉 인근 산불 현장에서 8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산불 현장에서 불에 탄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꿀을 채취하려고 산에 올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7대, 진화 인력 162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불을 껐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