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대신 건강을 건배' 보은군보건소 절주 프로그램 운영

내달부터 연중 상시…참여형 절주 실천 지원

건전음주 응원 캠페인 장면 (오비맥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보건소가 다음 달부터 연중 상시 참여형 절주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26일 보은군보건소에 따르면 이 지역의 연간 음주자 중 고위험 음주율은 19.2%로 전국(15.8%)과 충북 평균(18.5%)보다 높다.

반면 절주·금주 계획률은 11.0%로 전국(13.5%)과 충북(12.6%) 평균보다 낮다. 이는 충북도 '2025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군민이 스스로 음주 습관을 점검하고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형 절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술 BTI(음주 습관 심리테스트)'를 통해 개인의 음주 유형 확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절주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자가 프로그램 완료 때 절주 실천을 응원하는 의미로 미니 소주잔을 기념품으로 준다. 군 보건소 2층 금연상담실에서 운영하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절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