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교통비 800만원 부풀린 청주시의회 공무원 송치

청주상당경찰서

(청주=뉴스1) 장예린 기자 = 국외 출장비를 허위로 증액한 충북 청주시의회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청주시의회 공무원 A 씨(40대)를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2022년 청주시의회 해외연수에서 발생한 현지 교통비를 실제보다 800여만 원을 부풀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연수 참석자들의 자부담 비용을 줄이기 위해 부풀린 예산을 다른 경비로 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항공권 위·변조 의혹과 관련해 도내 10개 지방의회 대상으로 수사를 의뢰받고 사건을 각 경찰에서 배당했다.

청주시의회에 대한 수사에선 여행사 대표 B 씨 등 3명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시의회 직원들을 속여 해외연수 6건의 항공료 비용을 과다 청구해 22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yr05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