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자동심장충격기 무상대여 사업 운영…축제·행사 안전 강화

괴산군 자동심장충격기 무상대여 사업 포스터.(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괴산군 자동심장충격기 무상대여 사업 포스터.(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축제와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사고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의료 인력이 상시 대기하기 어려운 소규모 행사나 축제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에 전류를 가해 정상 리듬을 회복시키는 장비다.

기기 음성 안내에 따라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대여 대상은 지역에서 축제나 행사를 추진하는 기관이나 단체이다. 대여 기간은 공휴일을 포함해 최대 7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대여신청서, 행사 증빙자료, 배상책임 동의서 등을 갖춰 보건소 보건정책과 의약보건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미경 소장은 "심정지 환자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다중이 모이는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