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문예회관, 국·도비 사업 잇달아 확보…다양한 공연 계획

창작 뮤지컬 '연하' 무대에 올리고 연주회·연극 등 다수

괴산군 공연장 상주단체 하모니체스의 캔들라이트 공연 모습.(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문화 거점인 괴산문화예술회관이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괴산문화예술회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특성화 사업'과 '컨설팅 사업'에 선정됐다.

특성화 사업은 충북지역 예술단체인 '문화광장(대표 정진)'과 협력해 괴산의 특색을 담은 창작 뮤지컬 '연하'를 제작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컨설팅 사업으로는 전문 공연 기획자를 2년간 지원받아 공연장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공연 콘텐츠도 풍성해진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2개 단체가 선정됐다.

상주단체로 뽑힌 '하모니체스(대표 김기무)'는 스토리텔링 전문 연주단체이다. 2년간 '캔들라이트', '한스 짐머'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비 상주단체로는 '괴산별곡(대표 고태호)'이 선정됐다. 청안면 부흥에 있는 지역 연극 단체로 '곰' '다해' '나도나도'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공연했다.

군은 '충북공연예술페스타'와 연계도 강화한다. 군은 지난해 '제주 옹고집전' '오페라와 뮤지컬의 만남' 등 4개 공연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올해도 4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전문 공연기획자와 수준 높은 예술단체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군민이 일상 속에서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괴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다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