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벗꽃, 밤엔 조명 더한 야경"…3일부터 보은서 봄꽃길 축제

보청천변 20㎞ 벚꽃길 일원…공연·걷기 행사 등 풍성

지난해 보은 보청천 변 벚꽃길의 낮(위)과 밤 풍경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중부권 벚꽃 명소인 충북 보은 보청천변에서 '2026 보은 벚꽃길 축제'가 다음 달 3부터 열흘간 펼쳐진다.

22일 보은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보은읍 소재 이음센터와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벚꽃에 물든, 봄은 보은!'을 주제로 공연, 놀이·체험, 연계행사 등이 이어진다.

공연으로 벚꽃 버스킹, 줌바댄스페스티벌, 어린이 싱어롱쇼&포토타임 등이 펼쳐진다. 연계행사로 장애인 거북이 벚꽃길 걷기행사와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전 등을 진행한다.

축제가 열리는 보은읍 학림리∼삼승면 달산리 삼탄교 20㎞ 구간에는 수령 20∼30년 된 벚나무 4300여 그루가 하천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장관을 이룬다.

보은교~보청천 산책로 전망대 600m 구간을 중심으로 조형물과 오색의 수목 조명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려는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보은군 관계자는 "보청천 벚꽃길은 낮과 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전국 최장 벚꽃길에서 봄기운을 만끽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