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AI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중부권 AI 선도도시 도약"

8대 핵심과제·23개 사업 추진…367억 원 투입

충북 진천군청 전경 ⓒ 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산업과 행정 전반의 혁신을 위한 'AI 대전환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중앙부처와 충북도의 AI 정책에 선제 대응할 전략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2월 제정한 '진천군 인공지능 기반 행정구현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종합계획은 '가장 앞선 AI, 가장 진천다운 혁신'을 비전으로 △AI 미래 인재 양성(사람) △AI 전환 선도(산업) △AI 체감 도시 구현(공간)을 3대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8대 핵심과제를 도출했다.

군은 신규 사업 6건과 계속 사업 17건 등 모두 23개 사업에 367억 원을 투입해 속도감 있는 AI 기반 지역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과제는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부·도 공모사업 공동 대응 △생성형 AI 행정비서 도입과 업무 자동화(RPA) 정착으로 행정 효율성 제고 △지능형 관제 시스템 고도화와 무인자동차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 도입 및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제조 데이터 활용과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이다.

△지능형 영농 인프라 확산으로 미래형 산업 기반 구축 △'K-스마트 교육' 고도화를 통한 AI 인재 양성 집중 △AI 디지털 배움터, 체험존 운영으로 정보 격차 해소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 확대로 보편적 디지털 복지 실현이다.

이은천 군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중부권 AI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반"이라며 "정부와 충북도의 AI 정책에 대응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