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민생경제 안정대책 추진…중동사태 영향 최소화 총력

물가안정·소비활성화·소상공인 지원 3대 분야 집중 대응
석유 유통 점검, 공공요금 동결, 지역화폐 페이백 15% 상향 등

충북 진천군청 전경 ⓒ 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국제 유가 상승과 석유 공급망 불안에 대응해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물가안정 △소비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대응책을 마련해 경제 충격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물가안정을 위해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석유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가짜 석유 판매, 정량 미달 판매 등 불공정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

더불어 상수도 요금 특별감면 정책을 오는 7월까지 연장하고, 쓰레기봉투 등 공공요금을 동결한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이달 중 확대 지정해 지역 물가안정 기반도 강화한다.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화폐인 '생거진천페이' 페이백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한다. '생거진천 으뜸론' 지원 규모를 기존 5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미 상반기 50억 원을 조기 집행했고 하반기 30억 원은 7월부터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음식점 시설 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희망장려금(노란우산공제) 지원 △소상공인 출산 지원 △냉난방기 종합세척을 지원하는 클린케어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에도 나선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점포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한시 인하하고, 시장 내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을 통한 상인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전도성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