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가정집 강도 피의자 3명, 나흘 만에 포항·당진서 체포
- 장예린 기자
(진천=뉴스1) 장예린 기자 = 가정집에 침입해 일가족을 결박하고 강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사건 발생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50대 3명을 특수강도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피의자 중 2명은 이날 오전 6시 45분쯤 경북 포항에서, 나머지 1명은 오전 11시 38분쯤 충남 당진에서 체포돼 압송 중이다.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10시 10분쯤 진천군 초평면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80대 할머니 등 가족 4명을 폭행하고 끈으로 결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금고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차 열쇠와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다.
피해자들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괴한들의 말이 어눌했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당초 외국인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했으나 실제로는 내국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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