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인 옥천군수 예비후보 "모 방송사 언론중재위에 조정 신청"
"선거 앞 사실과 다른 보도…익명의 제보자도 진위 파악 후 형사 고발"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6·3 지방선거 옥천군수 선거 예비후보인 전상인 국회의원 보좌관(국민의힘)은 10일 특정 방송사를 대상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과 방통심의위 심의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전 보좌관은 "익명의 제보자가 건넨 정보(영상)를 특정 방송사는 검증하지 않고 [단독]이란 포장지로 싸서 세상에 내보냈다"며 "선거를 앞두고 특정 예비후보를 겨냥해서 만약 이 제보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면 이는 단순한 언론 윤리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보도의 핵심인 '차량으로 참석자를 이송하고 식사를 제공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특정 방송사 기자에게 직접 통화에서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이를 반영하지 않은 채 보도를 강행했다"고 강조했다.
또 "보도도 행사 당일이 아닌 11일 후에 방영됐다. 이는 출판기념회의 긍정적 반향이 지역사회에 자리잡은 이후 그 성과를 침식시키고 선거를 앞두고 공적 신뢰를 붕괴시키기위한 시점 선택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청 취지를 통해 "2026년 3월 9일 방영한 보도에 대해 동일 시간대 동일 편성 방식으로 즉각 정정보도를 실시해야 한다"며 "특정 방송은 신청인이 제시하는 내용의 반론보도를 원보도와 동등한 비중으로 방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신청인들은 연대해 신청인이 입은 명예훼손, 선거 이미지 훼손,선거활동 방해,정신적 피해에 따른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보좌관은 법원 증거보전 신청과 함께 익명의 제보자에 대해서도 진위 파악 후 형사 고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충북경찰청과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이 의혹 사안을 접수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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