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마음건강 지킨다…충북교육청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
학교별 정서위기 학생 지원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방 중심의 학생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본격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관심으로 먼저, 표현으로 함께'라는 구호 아래 서로의 감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학교 문화를 통해 학생의 마음건강을 키우는 '충북형 마음건강 운동'이다.
올해는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관심 365 △표현 365를 중심으로 학생의 정서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마음건강 실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한다.
'관심 365'는 학교장·교직원·학부모를 중심으로 정서적 관심 문화를 확산하고, 관리자 권역별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정서위기 학생 현황을 진단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개선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마음EASY검사'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면서 객관적 정서 진단 도구를 활용한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에도 나선다.
'표현 365'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또래와 정서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학교 중심 실천 활동을 강화한다.
올해는 학교 42곳을 선정해 학생 참여형 '학교 365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실천 모델 확산을 위한 연구학교 2곳(청산고등학교, 성화초등학교)도 운영한다.
또 △감정 캐릭터 공모전 △괜찮아 송 공모전 등을 통해 학생 주도의 감정 인식·표현 활동을 활성화하고, 우수 결과물은 학교 방송과 행사 등 학교 일상 마음건강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선미 충북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관심과 표현을 학교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 마음건강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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