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몰카 장학관 교육청 차원 최고수준 징계"
주간정책회의서 강조…"교육가족 신뢰 무너뜨린 심각한 범죄"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9일 소속 장학관의 불법 촬영 사건과 관련해 엄중 조치를 지시했다.
이날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윤 교육감은 "최근 발생한 불법 촬영 사건은 교육가족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미 직위 해제가 이뤄졌지만, 수사 결과와 별도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징계하고 교육청 차원의 최고 수준으로 다루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일로 걱정과 어려움을 겪는 직원 여러분께 교육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돕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조직 내부 시스템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충북교육청 소속 장학관 A 씨는 지난달 25일 부서 송별회가 있던 청주의 한 음식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충북교육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인사을 즉각 파면 조치하라"며 "반복되는 인사 실패 충북교육청은 인사 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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