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년농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시설하우스 추가 조성

여성 청년농 3명 오이 첫 정식, 연중 재배로 고소득 창출 기대

충북 괴산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여성 농업인들이 오이 정식 준비를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를 선발해 오이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소수면 아성리에 위치한 총 0.5㏊ 규모 시설이다.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여성 농업인 3명(1개 팀)이 입주했다. 2029년 2월까지 3년간 스마트팜을 임대 운영한다.

이 시설은 첨단 환경 제어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로 온·습도, 관수, 양액 등을 정밀 관리해 고품질 오이를 생산할 수 있다.

스마트팜 시설 재배의 장점으로 연중 오이 재배가 가능해 고소득 창출을 기대한다.

군은 입주 기간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기술지원 △맞춤형 전문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올해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투입해 기존 스마트팜 부지 인근에 '충북형 스마트팜 임대형 시설하우스'를 추가 조성한다.

추가 조성하는 시설은 부지 4800㎡, 시설 3300㎡ 내외 규모로 연동형 시설하우스, 양액 재배시설, 열 공급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과 귀농·귀촌인들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영농 경험을 쌓는 핵심 디딤돌"이라며 "추가 시설하우스 신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이들이 지역농업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