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축산 경쟁력 강화 87개 사업 본격 추진

경영 안정·친환경 사양관리·가축 방역까지 전방위 지원

증평군청 ⓒ 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올해 19억 원을 투입해 △축산경영 안정지원 △친환경축산 기반 조성 △가축 방역시스템 구축 등 3개 분야 87개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군은 축산업 농가를 대상으로 보조사업 신청을 받고 심의를 거쳐 지난달 25일 지원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축산경영 안정지원 분야에서는 자연재해와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29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 기후변화 대응 축사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물 이력관리 지원, 한우 혈통 등록과 인공수정 비용을 지원하는 한우 경쟁력 강화사업, 양봉 농가 화분·벌통 지원도 추진한다.

친환경 축산 시설·장비 보급, 가축분뇨 처리장비 지원,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사료작물 생산 지원 등도 추진한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동물보호센터 운영으로 유기동물 구조·보호 지원 등 동물복지 기반 강화 사업도 한다.

가축 예방주사와 기생충 구제 약품 구입 지원, 구제역 예방백신 지원, 통제초소 운영과 소독비 지원, 방역 인프라 설치 지원 등 방역 체계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 생산기반을 강화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