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 도전…84억원 투입

지난해 사망·부상자 감소…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역점

영동군 영동읍 중앙사거리 회전교차로(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이달부터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1일 영동군과 경찰에 따르면 군내에서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전년 교통안전 시행계획 목표치 5명보다 1명 줄었다.

교통사고 부상자도 목표 160명, 실제 131명으로 29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 건수 113건 중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에 따른 사고가 61건으로 54%를 차지했다. 전체 사망자 4명이 안전 운전 불이행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군은 올해 안전 운전 교육과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완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올해 교통안전 교육·홍보와 선진화사업 53건에 6900만 원을 투입한다.

보행자, 어린이와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보조지표로 정해 해당 사망자 수 제로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 대상 이륜차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교육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철자 간소화, 교통봉사단체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사업 655건(65억 7000만 원), 도로포장 노면개선 20곳(10억 2000만 원),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도입 5대(6억 6700만 원), 무지개택시 운영(5400만 원) 등에 84억 48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토대로 교통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