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섭 옥천군의원 "초고압 송전선로에 군 명확한 입장을" 촉구
331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송윤섭 옥천군의원은 27일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에 옥천군이 조속히 명확한 입장을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열린 33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한전이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을 근거로 군내 345kV 초고압선 송전선로 증설 및 신설을 포함해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정부 정책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행정의 한계가 이번 초고압 송전선로 사업에서도 되풀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이 지역소멸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수도권으로 향하는 초고압 송전선로 대신 지산지소의 분산형 전력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런면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설명회 개최가 마치 주민 동의를 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업 수용을 기정사실로 한 채 진행되는 절차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군은 이 절차에 들어가기 전에 주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고압선 송전선로 증설 및 신설을 맡은 한전 대구경북건설지사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옥천군 각 읍·면을 방문해 주민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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