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논에 콩 심는 농가에 '전략 작물 직불금' 지원 확대

작물에 따라 ㏊당 150만∼550만원 지원

비닐하우스 논 모내기 자료사진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쌀 대체 작물인 콩 등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전략 작물 직불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확대 품목은 수급 조절용 벼를 비롯해 알팔파, 율무, 수수 등이다.

전략 작물 직불제는 밥쌀용 벼 과잉생산 재배를 줄여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논에서 벼 대신 콩·팥·녹두 등 두류, 수급 조절용 벼, 조사료, 깨, 식용 옥수수 등을 재배하면 ㏊당 150만~55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하계 조사료는 기존 500만 원에서 550만 원으로, 깨·옥수수는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했다. 겨울철 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 하면 ㏊당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직불제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여름철 작물은 다음 달 3일부터 5월 29일까지, 겨울철 작물은 오는 4월 3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밥쌀용 벼 유통을 선제적으로 줄이고 농가소득을 확대할 수 있는 수급 조절용 벼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p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