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의료비후불제 간병비까지 확대…내달 35개 요양병원 시행
요양병원 환자, 가족 의료비 부담 완화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3월부터 의료비후불제 사업 지원 범위를 의료비에서 간병비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장기 분할 상환하는 의료복지 제도다.
도는 올해부터 공립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의료비후불제 요양병원 지원 사업'을 다음 달 3일부터 35개 요양병원으로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전면 확대에 따라 간병비 등 치료에 수반되는 비용까지 지원해 요양병원 환자와 가족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의료비후불제 혜택을 본 도민은 지난 24일 기준 2718명(74억 원)으로 3월 중 3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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