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내달 1일부터 '항공·국방 학과→단과대 독립·승격' 운영
200억 투입 옛 예술대학 리모델링… 항공·국방대학, 관계기관 입주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대학교가 국가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산업 발전에 부응하기 위해 학부로 있던 항공·국방 관련 학과를 항공·국방대학으로 독립·승격한다.
25일 청주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자로 직할학부 소속의 항공·국방 관련 학과를 단과대학으로 승격하고 학장 체제로 독립해 운영한다.
청주대는 중부권 핵심공항으로 떠오른 청주공항과 연계한 항공분야 특성화를 위해 2011년 항공운항학과, 2012년 항공기계공학과, 2019년 항공서비스학과와 무인항공기학과를 신설했다.
특히 항공운항학과는 2024년 공군 ROTC 조종분야 대학으로 선정돼 비상의 날개를, 항공기계공학과는 항공기술교육원을 설립해 항공정비인력을 본격 양성하고 있다.
또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군사학과와 육군·공군 학군단 등을 보유한 것은 물론 군사학과는 2010년 육군본부의 인가를 받아 개설된 이래 국내 유일의 전용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청주대는 이 같은 기반을 토대로 다음 달 독립·출범하는 항공·국방대학의 비전을 '청주대의 미래와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항공·국방 특성화 대학'으로 정해 지·산·학·연·군을 연계한 5-Helix 구축한다.
이를 위해 200억 원을 투입해 예술대학 옛 건물을 리모델링한 뒤 올해 2학기부터 항공·국방대학과 관계기관 등을 입주시켜 최첨단 시설과 어우러진 교육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봉규 청주대 항공·국방대학장은 "군사학과와 육·공군 학군단의 유기적인 운영으로 국방 합동성 증진에 도움을 줄 방안을 마련하고,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인력 배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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