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귀농 희망자 무료 숙박 지원…도내 처음
도안면 '청춘농담(農談) 누리' 3월부터 정식 운영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귀농 희망자를 위한 체류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 조성사업 공모로 확보한 10억 원을 들여 도안면 일원에 귀농·귀촌 체험과 업무, 숙박이 가능한 복합공간 '청춘농담(農談)누리'를 조성하고 3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층 규모의 이 시설은 1층에 공유오피스와 소규모 미팅룸을 배치해 귀농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상담·사무·네트워킹을 지원한다.
2층에는 숙박시설 2실을 마련해 증평을 탐방하며 정착을 검토하는 방문자에게 최대 2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는 무료 숙박 제공은 충북에서 처음이다.
군은 단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여건을 충분히 경험하도록 체류형 탐색 기회를 제공해 귀농 전입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 신청은 군 농업유통과에 하면 된다. 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 상담과 함께 지역 주요시설 방문 확인이 필요하다. 확인 대상에는 좌구산휴양랜드,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증평군립도서관 등도 포함한다.
군 관계자는 "청춘농담누리는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이 지역에서 직접 머물며 일하고, 사람을 만나고, 생활을 그려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인적 자원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활력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