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안전 기관 합동점검 연 1회→4회 확대"

종합점검 연중 진행 등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 강화

충북교육청 ⓒ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연중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학기에 대비해 학교별로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는 충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학생·산업·시설안전 등 분야별 합동 점검반을 꾸려 분기별 1회 이상 점검한다.

올해부터는 점검 대상 학교의 자율 신청 방식을 도입해 학교가 직접 충북교육청으로 신청하면 상시 점검 대상에 포함하도록 운영 체계도 개선했다.

기존 신학기 한 차례만 진행하던 기관 합동점검 또한 분기별 네 차례로 확대해 더 촘촘한 안전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종합점검은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공기 정화 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대응 △현업 근로자(시설·경비·청소·급식실·통학) 산업안전 등의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위험도가 높거나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안은 교육지원청과 관련 부서가 협의해 단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김용인 충북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