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난해 출생아 증가율 47.7%…충북 1위

도내 전체 9.1%보다 높아…저출생 극복 정책 등 효과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아기를 돌보고 있다. (자료사진) ⓒ 뉴스1 황기선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지난해 출생아가 급증하면서 도내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는 130명으로 전년 88명보다 42명(47.7%) 늘었다. 증가율로 따지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다.

지난해 도내 전체 출생아는 8336명으로 전년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동군 지역 실정에 맞춘 인구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 등에 따른 성과로 자체 분석했다.

특히 출산장려금과 임신축하금, 임산 후 산후조리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인생 첫 컷 돌사진 지원 등의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 지역 여건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