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본질에 집중"…충북교육청 현장맞춤형 학교지원 강화

충북교육청 ⓒ 뉴스1
충북교육청 ⓒ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19일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학교지원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 충북교육청은 올해는 학교별 여건을 반영한 지원 기준과 운영 방식으로 체감형 맞춤 지원체계를 추진한다.

먼저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보안관 시범사업'을 도입해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불용물품 폐기 지원사업을 신설해 행정 부담을 완화하는 등 지원 사각지대를 없앨 방침이다.

초등학교는 교권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단기수업지원 강사를 최우선 투입하고, 강사 수급이 어려운 현장의 여건을 반영해 교무행정지원팀 책임교사 지원강사 수당도 인상한다.

또 교사들이 수업과 학급운영에 집중할 수 있게 △학급운영비 한방에 △나이스 도우미 등 업무지원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학교평가 절차를 간소화해 행정 부담도 줄일 계획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25년은 현장 요구를 출발점으로 인력지원과 행정업무 경감 중심의 학교지원을 꾸준히 추진했다"며 "2026년은 학교별 여건에 맞춘 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충북교육청은 교무행정지원팀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 초등 수업지원 강사·짝꿍도우미 운영 등으로 수업 안정성을 높이고,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을 활용해 행정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