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표 '공교육 근력 강화' 정책 제대로 먹혔다
2026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107명…2년 연속 역대 최고 배출
도내 43개 학교 고르게 배출…'지역 격차 해소' 정책적 결실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이 윤건영 충북교육감 취임 이후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펼친 정책과 노력이 여러 성과로 이어지면서 결실을 보고 있다.
16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핵심 정책인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중심으로 진로·진학 체계를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했다.
대표적인 정책이 △어디서나 운동장(건강한 몸만들기) △언제나 책봄(마음 근육 키우기) △공부하는 학교(학력 향상과 진로·진학 역량 함양) △모두의 다채움(학습격차 해소와 개별학습 지원) △온마을 배움터(지역사회 협력 교육) 등이다.
이 같은 '공교육 힘 기르기' 정책을 지난 3년간 지속해서 펼친 결과 학력 신장을 비롯해 성과가 두드러지며 충북 공교육 경쟁력이 안정 궤도에 올렸다.
특히 2025학년도에 이어 2026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학교 합격생이 100명대를 또다시 돌파하며 '충북 공교육의 힘'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충북고교 3학년 부장교사협의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서울대 합격자가 지난해에 이어 107명(수시 92명, 정시 15명)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눈에 띄는 것은 서울대 합격생이 청주뿐 아니라 단양에서부터 옥천까지 도내 전역 43개 학교에서 고르게 나오면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라는 정책적 결실을 맺은 점이다.
특히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수업, 평가 역량이 조화된 결과로 일반고 중심의 지역(충북)에서 이뤄낸 성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장에서는 충북교육청이 추진한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와 '일반고 교육력 강화 프로젝트' 또 '충북형 모의수능' 운영 등의 정책 효과가 나타났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도내 한 고교 3학년 교사는 "충북의 서울대 배출 고교 수는 전국 점유율 6%대에 육박하며 시도별 학교 규모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다"며 "영재고와 자사고가 없는 충북 일반고의 역량으로 일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충북교육청은 진로·진학 체계의 정비와 현장 중심 지원 강화로 공교육 성과가 안정 궤도에 올렸다고 평가하면서 신학기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정책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설 명절을 맞아 새해 인사를 전하며 "지난 몇 년간 체계 개편과 현장 지원 강화가 결실을 보아 공교육 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며 "이제 그 성과를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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