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명환 충주시의원 "공공기관 이전 전담 TF 구성·예산편성" 촉구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충주시의회서 나왔다.
10일 곽명환 의원(칠금·금릉·목행·용탄)은 300회 임시회 5차 본회의 자유발언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충주시의 노력을 요구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공공기관 2차 이전 규모는 350곳 정도로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전한다.
수도권 공공기관은 전국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게 원칙이지만, 지역 특성과 이전 공공기관의 특수성에 따라 다른 지역에도 이전할 수 있다.
곽 의원은 공공기관 개별 이전 여부가 중앙의 일방적 판단으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전략과 준비에 따라 가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는 공공기관 입지에 중요한 교통 여건을 갖춘 도시로, 업무 효율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점을 홍보해야 한다는 게 곽 의원의 의견이다.
그런데 충주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도 없고, 별도의 예산도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제천, 음성, 진천은 이미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관련 예산도 편성한 상태다.
곽 의원은 "이제 충주도 분명한 전환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 유치위원회와 전담 TF팀 구성, 최소한의 예산 편성으로 충주시가 공공기관 이전을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다린다고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라, 준비한 도시만이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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