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민주·국힘 후보군 따로 조사해보니…절대 우위 없이 혼전

민주 신용한 14.3%, 노영민 12.3%, 송기섭 12.2%, 한범덕 6.1%
국힘 김영환 13.9%, 조길형 9.3%, 윤갑근·윤희근은 각각 5.9%

기표 도장/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정당별 충북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절대 우위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매일이 창간 36주년·지령 1만호 발행을 기념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14.3%를 얻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2.3%, 송기섭 진천군수가 12.2%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한범덕 전 청주시장은 6.1%에 그쳤다.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55.1%다.

민주당 지지자로 한정하면 신 부위원장이 27.7%, 노 전 실장 19.7%, 송 군수 16.3%, 한 전 시장 7.5%로 격차가 벌어졌다.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13.9%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조길형 전 시장은 9.3%로 오차범위 내에 머물렀고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각각 5.9%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65.0%에 달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보면 김 지사는 32.8%, 윤 전 위원장 16.4%, 조 전 시장 11.0%, 윤 전 청장 9.3% 순이다.

중부매일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7~8일 충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대 1 전화 면접 조사로 표본추출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RDD 방식을 택했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다. 응답률은 11.7%(8663명 통화, 1012명 응답)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