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상수도관 파손 이유는 '동파'…동 지역 주민 불편

충주시 "물 틀어 이물질 제거 후 수돗물 사용해야"

충주 연수동 임광사거리 상수도관 파손 현장.(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상수도관 파손 이유가 동파로 인한 연결부 파손으로 드러났다.

8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쯤 연수동 임광사거리 우수관 정비공사 현장에서 지름 60㎝ 규모의 상수도관 연결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수돗물이 도로 위로 솟아 나와 임광사거리 일대가 성인 발목까지 침수됐다.

충주시는 복구 작업을 벌여 전날 오후 10시 30분쯤부터 정상적으로 수돗물 공급에 나섰지만, 성내충인동·연수동·칠금금릉동·교현2동·봉방동·달천동·지현동·문화동·목행용탄동 등 9개 지역은 9시간 정도 수돗물을 사용할 수 없었다.

이날 오전에도 일부 지역은 수돗물이 나오지 않거나 흙탕물이 나오는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주시 관계자는 "복구 작업을 마치고 정상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당분간 물을 계속 틀어 이물질 제거 후 수돗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는 전날 최저기온이 -12도까지 떨어졌고, 낮 최고기온도 -2도에 머물렀다.

충주 연수동 임광사거리 상수도관 파손으로 도로에 물이 흐르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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