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해진' 옥천군 자체 감사…적발 사례 큰 폭 증가

지난해 267건 행정상·9명 신분상 등 조치
올해 9곳 종합감사…"청렴도 향상 중점"

충북 옥천군청사 전경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자체 감사를 통해 267건(시정 88건, 주의 179건)을 행정상 조치했다.

재정상 4733만 원 회수, 9명(징계 1명, 훈계주의 8명)을 신분상 조치했다. 전년의 감사 처분보다 행정상 100건, 재정상 2597만 원, 신분상 3건이 늘어난 것이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무관용 원칙 감사를 펼친 결과로 자체 평가한다.

군은 지난해 본청 8곳 포함 14개 부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 6회와 특정감사 3회를 실시했다.

옥천군은 올해 본청 4개 부서 포함 9곳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상하반기 민원처리실태,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도 할 예정이다.

공직자 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지도 점검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민선 9기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한 적극행정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등에 중점을 둬 감사를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