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화재참사' 간접 지원 재차 강조…첫 참배

김 지사 "유가족, 하루빨리 치유하는 데 함께 노력"

왼쪽부터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등이 헌화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영환 충북지사가 헌화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세종ㆍ충북=뉴스1) 손도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제천 화재 참사 유족에 대한 '충북도의 간접 지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6일 김창규 제천시장 등과 함께 처음으로 추모 공원(제천시 하소동)을 찾아 참배했다. 김 지사는 추모 공원에서 헌화한 뒤, 화재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그는 "제천시의회가 관련 조례를 통과시켜 줘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관련 조례 등으로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치유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 차원에서의 간접 지원을 거듭 약속했다.

앞서 김 시장은 전날 시청 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중에 '하소동 화재 사고 사망자 위로금 심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달부터는 위로금 지급 대상과 기준, 금액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경 예산으로 마련해서 위로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로금 지급 금액과 충북도의 예산 협조 등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김 시장은 설명했다.

제천 화재 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사고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