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수 청주시의원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원점 재검토 필요"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잘못된 단추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

신민수 청주시의원./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신민수 의원은 6일 "시외버스터미널 공유재산 매각 사업은 재입찰 검토가 아닌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날 열린 임시회(100회) 본회의 5분 발언으로 "유찰된 현재, 잘못된 단추를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수익 논리가 아닌 시민 편의와 교통 복지 차원에서 시가 책임지고 공공 운영·관리할 수 있는 모델을 찾아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청주의 미래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지 시민에게 물어야 한다"고 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4일까지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등 건물 2개 동(1만 4600㎡)과 토지 3필지(2만 5978㎡)를 감정평가 기준 1379억 63만 9500원에 매각 공고를 했지만, 지난 5일 개찰 결과 낙찰가를 제시한 응찰자는 없었다.

시는 시외버스터미널 용지를 민간에 매각해 터미널을 신축·운영하고, 나머지 용지는 주거·상업 시설로 개발하는 현대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