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2월 준비가 학교 운영 성과 좌우"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내실 있는 운영 등 강조

윤건영 충북교육감/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학년을 마무리하는 2월을 맞아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새 학년 준비를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2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2월의 한자 성어로 처음의 작은 차이가 나중에는 큰 차이를 만든다는 뜻의 '호리천리'(毫釐千里)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교육감은 "출발 단계의 선택과 판단이 중요하다"며 "매년 반복되는 관행적 업무를 되돌아보고 새 학년을 앞두고 교육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월 한 달간의 준비가 3월 이후 학교 운영과 연간 성과를 좌우한다"며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의 내실 있는 운영과 개학 전 준비 사항 점검을 당부했다.

또 올해 중점 추진하는 '나도 예술가'와 '소리뜻 한자교육', '눈높이 프로젝트' 등의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게 꼼꼼한 안내를 강조하기도 했다.

윤 교육감은 "새롭게 시행하거나 확대하는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학교 교육 과정과 주요 업무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게 공문 발송 시기와 내용을 조정하고,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줄이자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기를 놓쳐 전달하면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고, 반대로 작은 정보라 할지라도 꼭 필요한 순간에 제때 전달하면 현장에서는 큰 힘이 된다"고 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