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 생활용품 공장 화재 수습에 집중

실종자 찾을 때까지 읍면 순방 중단

1일 오후 충북 음성군 생활용품 생산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실종된 외국인 근로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음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1/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맹동면 생활용품 공장 화재 수습과 실종자 수색 지원에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

음성군은 화재 발생 직후 조병옥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상태다.

화재로 인한 오염물질이 우수관으로 유입되지 않게 방제작업을 하고, 인근 지역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조 군수는 실종자 수색이 완료될 때까지 읍면 순방도 중단하기로 했다.

공장 화재는 1월 30일 오후 2시 56분쯤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5개 동 중 3개 동이 전부 불에 탔다. 샌드위치 패널이 타며 유독가스가 대량 발생하기도 했다.

화재 발생 직후 공장에 있던 83명 가운데 8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카자흐스탄 국적 50대 남성과 네팔 국적 20대 남성은 연락이 되지 않았다.

31일 오전 0시 39분쯤 공장 A동 2층 계단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지만, 아직 다른 한 명의 소재는 파악하지 못했다.

소방 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특수대응단을 투입해 나흘째 정밀 수색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