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10명 중 8명 '기후변화 심각하다'

탄소중립 과제로 국제사회 노력 첫 번째로 꼽아

2024년 추석 풍경./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도민 10명 중 8명이 기후변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23일 충북도는 2025년 충북도민 탄소중립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도민 25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4.0%로 전년 59.4%보다 14.6% 상승했다.

'어느 정도 관심 있다'가 43.6%로 가장 높았고, '매우 관심 있다'도 30.4%나 차지했다.

기후변화가 '심각하다'는 84.0%, '앞으로 기후변화가 더 심각해질 것'이란 응답은 88.4%에 달했다.

도민들은 탄소중립 실현 과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국가 정책 및 법·제도 정비 △기후변화 현황 분석 및 대응 연구 △지방자치단체의 맞춤형 제도 운용 등을 꼽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책 방향을 보완하고 실행 과제를 구체화해 현장 중심 탄소중립 정책을 밀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