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되고, 지붕 뜯기고 날아가고…충북 강풍 피해 63건(종합)
나무 쓰러지고 간판도 떨어져…인명피해는 없어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10일 모두 6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충주시 금릉동 한 주택에서 지붕이 바람에 날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천 송학면과 청주 분평동에서도 지붕이 뜯겼다는 신고가 있었다.
이외에 도내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유리창 깨짐, 신호등 파손, 간판 떨어짐, 가드레일 휘어짐 등 63건의 강풍 피해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강풍으로 전기가 끊기는 피해도 있었다. 1시 16분쯤 음성군 감곡면 일대 가구와 상가 등 1900여 곳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강풍에 철제 지붕과 전기 시설물이 접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약 1시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
이날 충북 주요 지점의 하루 최대 순간풍속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빨랐다. 초속 기준 제천 20.3m, 충주 18.2m, 보은 18.0m, 서청주 16.5m, 청주 13.8m를 기록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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