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훈수당 인상…참전·전상 34만원, 독립유공자 유족 29만원

6만~12만원씩 올려 충북 최고 수준
보훈공원에 '기억의 전망대' 설치…보훈 거점 구축

충북 괴산군청/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등 9개 보훈수당을 6만~12만 원 인상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보훈수당 인상을 핵심으로 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및 독립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해 공포했다. 올해부터 시행한다.

이번 인상으로 참전유공자, 참전유공자 배우자, 특수임무유공자, 독립유공자(유족 포함), 순직군경 유족, 전상군경 등 주요 보훈수당 지급액이 도내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부문별로는 △참전유공자, 전상군경수당 34만 원 △독립유공자 유족, 전몰군경 유족, 공상군경 수당 29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보국수훈자 수당 28만 원 △순직군경유족 25만 원 △특수임무유공자 수당 21만 원이다.

군은 보훈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괴산읍 동부리 일원 3만 5868㎡ 규모에 28억 원을 들여 '괴산 보훈테마공원'을 조성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억의 전망대, 호국동상, 조형가벽, 야경시설, 건곤감리마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보훈수당 인상과 보훈테마공원 조성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조치"라며 "유공자와 유족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자긍심을 느끼도록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