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산포도원 샤인머스캣, 2004년 이어 두번째 베트남 수출

700g~1㎏ 크기 1260㎏ 규모

충북 진천군포도영농조합법인 소속 산포도원이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베트남에 샤인머스캣을 수출했다.(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포도영농조합법인 소속 산포도원(대표 김성식)이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베트남에 샤인머스캣을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샤인머스캣은 700g~1㎏ 크기의 맞춤 재배한 고품질 상품이다. 수출량은 1260㎏ 규모다.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해외로 판로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진천군은 그동안 지역 농가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용 포장재 지원, 구근 보급, 태국·베트남 홍보 판촉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그 결과 군의 신선농산물 수출은 2025년 12월 기준 2665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54% 증가하며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지원 정책 추진이 맞물려 얻은 결과라는 평가다.

김성식 대표는 "이번 수출 성과를 계기로 2026년에는 태국과 미국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포도 농가의 참여를 독려해 다양한 유통 경로를 개척하고 함께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