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수 전 국립공주대 총장, 세종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

AI시대 인재 육성…"인성과 기초학력 강화 경쟁력 제고"

세종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 총장(62)이 7일 인공지능(AI) 시대와 행정수도에 걸맞은 인재육성을 기치로 내걸고 세종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원 전 총장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준 높은 시민들이 세종교육이 지난 10여 년과는 달라져야 하고, 교육 패러다임을 AI 시대와 행정수도에 걸맞은 수준으로 높여 달라는 요청을 확인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AI시대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타고난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겠다"며 "홍익인간의 가치를 실천하며 인류에 공헌하는 훌륭한 인재를 세종에서 길러 내겠다"고 말했다.

원 전 총장은 △인성과 기초학력 강화로 경쟁력 제고 △재능의 발견과 성장교육 강화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성 강화 △참여와 실천 중심의 △다양성 교육 강화 글로벌 미래역량 강화를 5대 교육지표로 제시했다.

세종교육감 공식 출마 선언은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에 이어 그가 두 번째다. 이번 선거는 5파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충남 공주 출신으로 공주사범대 부설고, 단국대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한 원 전 총장은 미국 애크런대와 텍사스대 알링턴 캠퍼스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공주대 행정학과 교수와 총장을 거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세종시지원위원회 위원, 이재명 후보 직속 미래교육자치위원회 부위원장(2025년)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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