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불러줘"…옥천서 홀몸 어르신 생명 지킨 AI스피커
호흡곤란 호소 80대 신속 병원 이송 치료 회복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설치한 AI스피커가 위급 상황에 처한 홀몸노인의 생명을 구했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달 5일 오후 2시쯤 호흡 곤란을 겪던 이원면에 거주하는 A 씨(85)가 집에 설치된 AI스피커를 통해 "119 불러줘"라며 음성 도움을 요청했다.
해당 요청을 인식한 AI스피커는 즉시 119에 연결했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어르신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A 씨는 옥천군에 "혼자 있다가 큰일 날 뻔했는데 군에서 설치해 준 AI스피커 덕분에 살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 사례는 AI 기반 돌봄 기기가 위기 상황에서 홀몸 어르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옥천군은 올해 스마트 돌봄 AI스피커 운영과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병원동행서비스, 홈케어와 정리수납서비스, 우유 배달을 통한 안부 확인 서비스, 우편을 활용한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등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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