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영탁 주무관 신춘문예 당선 소설가 등단

'너는 흔들리는 꽃잎처럼' 출품 장편소설 대상

현대경제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된 세종시 신영탁 주무관.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도시주택국 토지정보과 8급 신영탁 주무관(34)이 '2026년 현대경제신문 신춘문예'에서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신 주무관은 '너는 흔들리는 꽃잎처럼'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취업준비생, 편의점 알바, 백수가 된 가장 등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내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은 절제된 문장과 치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 사소한 일상 속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고 평했다.

소설가로 등단한 신 주무관은 "책을 덮는 순간 아무런 교훈도 남지 않더라도 좋다, 그저 글을 읽는 순간만큼은 조용히 미소 지을 수 있길 바란다"며 "부족한 실력이지만 앞으로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글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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