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 확산…'증평투어패스' 2월 판매 재개
도입 2년차 약 10배 성장 기록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의 통합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증평투어패스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을 하나의 이용권으로 묶은 통합 관광상품으로 2024년 처음 도입했다.
5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투어패스 이용객은 1만 3345명이다. 전년도 이용객 1337명과 비교하면 약 10배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억 6200만 원을 기록했다. 가맹점별 총이용 건수는 7만 6424건으로 나타났다.
군은 관광 소비가 특정 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군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이용객 14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증평투어패스 사용 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상품 만족도와 함께 재구매 의향이 97.2%에 달했다. 다른 사람 추천 의향도 98.4%였다.
이용 형태 분석에서는 전체 이용객 중 46.7%만 당일치기 관광이고, 절반 이상은 1박 이상 체류형 관광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이용객은 당일 방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재방문율이 높았고, 나머지 지역 이용객은 1박 이상 체류형 관광 비중이 높았다. 외래 관광객 체류 시간 연장에 이바지했다는 얘기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음식점, 체험시설, 전통시장과 연계를 확대해 체류형 관광이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상품을 재개해 오는 2월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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