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현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연구소장 내정…'탄소중립 전문가'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 (재)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연구소장에 백일현 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CCS 연구단장(65)이 내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인 백 내정자의 연구소장 임기는 내년 1월 21일부터 3년이다
단양군은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재단 임원 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명 중에서 백 연구단장을 최종 연구소장으로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백 내정자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신에너지 시스템공학 전임교수,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방문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기술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또 국내외 논문 124편, 특허 88건, 기술이전 5건의 실적과 20개의 연구프로젝트를 기획 및 수행하는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다.
재단 관계자는 "백 내정자는 정부 중앙부처와의 협업을 통한 탄소중립 분야에서 37년간의 실무경력과 대외 네트워크를 갖춘 인사"라고 말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국내 최대 석회석 매장지인 단양군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기관이다.
k-55s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