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어려운 충북도민 먹거리 지원…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행

[2026년 달라지는 것] 복지·보건 등 9개 분야 48개 제도·시책 변화

충북도청 2025.5.19/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가 2026년부터 생계가 어려운 도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1일 복지와 보건, 경제, 문화, 예술체육, 교육, 농정·축산, 일반행정, 식의약, 소방·안전 등 달라지는 9개 분야 48개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우선 도는 '먹거리 기본보장 그냥드림'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생계가 어려운 도민에게 1인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또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으로 받을 수 있도록 3월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중증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장애인 더 건강소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소외가정 청소년에게 글로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거나 초 다자녀 지원 대상을 5자녀에서 4자녀 이상으로 완화한다.

생계 급여 인상과 긴급복지 지원 금액 상향, 의료급여 대상자 확대, 아동수당 지급 연령 9세 미만 확대, 어린이집 급식 품질 개선 지원단가 인상, 여성·청소년 보건위생 물품 지원 등도 추진한다.

의료비 후불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지원 결정 통지서 유효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한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20원, 생활임금은 1만2177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통합문화이용권과 청소년문화예술패스 지원을 확대하고,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사업은 대학원생은 물론 졸업 후 5년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창업과 소규모 HACCP 인증 축산물제조업체 대상 시스템 구축 비용 지원을 추진한다.

충북 현장형 청년인턴제도 시행과 일반음식점 주방 환경 개선, 200㎡ 미만 지하 주차장 경보·살수설비 설치 의무화 등도 바뀌는 제도다.

도 관계자는 "삶의 질을 높이고 실생활에 도움 되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바뀌는 제도와 시책은 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n06@news1.kr